이전 포스팅 내용에 이어
아이러브스피킹에서는 어떻게 강사를 관리하고
어떻게 학생을 관리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강사관리와 학생 관리가
사실 별개로 보이기는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하나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업체에서는 반드시
2개로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Office based 강사와 Home based 강사의
차이점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 모델에 따라서 업체의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센터 강사이든, 홈베이스 강사이든
어쨌든 공통적인것은
일반적으로 강사 관리는 센터에서 담당하고
학생 관리는 한국 업체에서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원화 방식이 어찌보면 자연스럽고
한편으로는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강사 관리만 하는것도 힘든 일이고,
학생 관리를 잘 하는것도 힘든 일이기에
2가지를 모두 잘 하는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전 포스팅에서 보셨듯이
아이러브스피킹은 필리핀 현재 화상센터로서
100% 자체 수강생만으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
즉 강사관리와 학생 관리를 모두 한번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더 어려운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듯합니다.
그런데 저는 위 서두에서
"강사관리와 학생 관리가
사실 별개로 보이기는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하나와도 같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러브스피킹은 오랜 역사에서 말해주듯이
많은 부분이 시스템적으로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 강사 관리만 잘 되면
학생 관리는 저절로 된다"
라고 저는 말합니다
여기에는 강사 관리와 관련된
중요한 노하우들이 내포되어 있기에 가능합니다.
저와 상담을 많이 해 보셨던 분들은
아마 제가 어떤 방식으로 학생 관리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강사 관리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화면 공유를 통해서 보여준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 블로그에서 그런 내용들을 아마도
모두 공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ㅎㅎ
그러나 텍스트 상으로 짧게 표현하자면
모든 강사들은 수업 진행중에
실시간으로 중요한 정보들을
저와 매니저에게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고 체계는
특정한 규칙을 이루고 있습니다.
짧은 문장으로도 어떠한 상황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심플한 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호체계 그런건 아니지만
보고하는 문장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수많은 강사들로부터
다양한 메세지들이 계속 전달되며
저와 매니저는 그러한 메세지들을 계속 점검합니다
모든 수업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됩니다
수강생 입장에서는
강사와 나와 1:1 수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모든 수업은 관리자에 의해서 모니터링 됩니다.
모니터링 된다는 말은
말 그대로 모니터에서 모든 수업의 모습이 다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수업중에 강사의 수업이 어떠한지
학생의 수업 태도가 어떠한지
등등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강사들의 보고체계와 이 수업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결합되어서
수강생의 수업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는 바로바로 수업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거기에 맞춰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는...
강사의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관리자가 바로 강사의 pc 세팅을 체크하고
원격으로 고쳐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컴퓨터 문제가 학생의 문제인지
강사 pc의 문제인지 잘 파악이 안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쉽게 파악이 쉽죠
강사의 도움 요청과 빠른 대처
강사 스스로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에
강사는 관리자에게 도움 요청을 합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시스템 덕분에 쉽게 해당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바로 관리자가 강의실에 입장한다든지
부모와 바로 통화한다든지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런 과정은 단 몇초 만에 바로 바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상업체에서는 이런 식의
빠른 대처가 거의 불가능한 내용일것입니다.
사실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일반적인 화상영어 수업용 노트북으로는
위의 프로그램들을 돌리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화상영어 수업용이 아닌
더 고사양의 노트북을 모든 강사들이
사용해야만 가능한 시스템이라
투자 비용이 좀 많이 드는 편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고장 수리나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이 일정 시간마다 교체를 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덕분에
원활한 강사 관리와
학생 관리를 함께 할 수 있읍니다.
오랜 경험상으로는
강사 관리만 잘 되면
학생 관리는 사실상 저절로 따라옵니다.
아무리 관리자가 모니터링을 잘하고
체크를 한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모든 수업을 다 체크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위의 방법들은 사실상 보조 수단에 불과합니다.
강사가 수업중 특이사항이나
학생에 관한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적절하게 보고하는것
자체가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이런 보고 체계를 잘 정착하는게
사실 어려운 일이기도합니다.
화상센터가 오래된 곳의 장점은
이런 시스템들이 잘 정착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규 강사들까지
이런 시스템에 잘 정착된다는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