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넘었네요.
사실 처음에는 제가 공부하려고 시작했던 것이,
막상 공부해보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등록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원어민과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몇달하고 안한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답니다.
그런데 한달 한달 지나면서 오히려 더 아이가 재미있어서 해서 계속 시키다보니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carmeigh 선생님도 너무 좋았고, 두번째 선생님이었던 shynee 선생님도 아이가 참 좋아했었습니다. dagny 선생님은 조금 FM이라 약간 적응하는데 애를 먹기는 했었지만, 수업은 정말 꼼꼼하고 좋았습니다.
교재가 바뀔때마다 원장님께서 시리즈대로 가지 않고, 각 영역별로 책을 바꿔주셔서 아이가 식상해 하지 않고, 좀 더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것 같네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Joan 선생님은 특히나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 꼼꼼히 문장을 체크해 주시고 반복을 많이 해서 옆에서 보기에도 수업이 만족스럽네요.
기회가 되면 필리핀으로 가서 선생님도 뵙고, 공부도하고 싶고 그렇네요 ^^
ILS 덕분에 수업이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