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lilyrose05 - 2019-04-09 06:00PM

안녕하세요!
이제 거의 2년(?) 배운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쉬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사전으로 다 찾아보면서 대화를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심지어 '자르다:cut'도 기억이 안 났던 학생이였어요.)
여러 선생님들을 만남으로서,
문법적으로 난 오류, 영영 사전같이 단어를 표현해내는 능력,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하는 등, 영어 회화가 늘어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선생님들마다 개인차가 심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대학 강의 교양 선택 중에 원어민 회화를 신청했는데, 교수님과도 대화가 가능하고,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 한국어로 번역해주기도 합니다(또는 결석한 이유를 설명하는, 등으로 영어로도 번역해주기도 합니다). 수업 중에 새로 배우는 단어를 의미가 유사한 단어나 풀이식으로도 대답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 화상영어를 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영어로 문법을 배울때 크게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보니 영어로 배운 문법이 토익에 정말 유익했습니다. 진도는 끝까지 나가지는 못 했지만, 선생님들이 이해할 때까지 쉽게 설명해주시고 배운 문법으로 예도 들어주고 그리고 직접 저보고 예를 만들으라고 하셔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실력이 늘고 외우는 암기형보다 우리나라 말처럼 이해식(?)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했습니다.
 
정~말 이 수업
하고 나서는 후회 절~대 없었습니다.
오히려 득이 더 많은 수업이었습니다.(일석이조랄까요?)
처음에는 귀찮고 수업하기 싫고 원어민이니까 영어 발음이나 문장에 신경 많이 쓰이고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하고 나면 적극적이고 오히려 더 말이 늘어나버렸습니다. (지금은 잡담이 늘었다는건 비밀...)
 
한쿡에서 가르치는 영어 문법 중에 의미상 다른 문법도 있습니다...(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길래...저 또한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암기식으로 달달 외우시는거 싫어하시는 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___^
(제가 그랬다는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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